봄에 키우기 좋은 반려식물 5가지 추천!

봄에 키우기 좋은 반려식물 5가지 추천!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한낮엔 제법 따뜻해졌어요!

금방이라도 봄이 올거 같아 설레기 시작하는데요.

금방 길거리에서 꽃구경도 할 수 있겠죠?

 

봄이 되면 집안에 반려식물도 활기를 띄기 시작하고

또 반려식물을 안키우시는 분들도

이번엔 꼭 반려식물 도전을 시도하시는 분들이 생기지요.

봄이 오는건 좋은데... 미세먼지와 황사가 걱정 되기도 해요.

이렇게 답답한 공기를 정화해 줄 식물을 놓아두면 어떨까요?

겨울잠 자면서 성장이 멈췄던 식물들이 

따뜻한 햇빛과 함께 깨어나는 봄!

오늘은 봄에 키우기 좋은 반려식물 5가지 소개해드릴게요

 

1. 틸란드시아

학명 : Tilandsia cyanea

 

흙과 물이 없어도 자라는 신기한 식물 틸란드시아!

먼지 먹는 식물로 유명한데 밤에는 산소를 뿜어내기 때문에

침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흙이 없어도 자라기 때문에 공중에 걸어두고 키우기 좋아 

인테리어 효과가 좋아요

■ 틸란드시아 관리법

여름철 습할때는 일주일에 한두번에 분무기로 살짝 뿌려줍니다

직사광선은 피하고 빛이 밝게 드는 장소에 두면 잘 자라요.

 

 

통풍을 잘 시켜주어야 하고

일주일에 한번 대야에 물을 받아 1시간 정도 담근 후

물기를 털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었다가 

완전히 말린 후 원래 자리에 두면 관리 끝!

흙이 없어도 자라는게 신기한데요

공기중의 유기물과 수증기를 먹고 자라는 식물이라고 하네요

 

틸란드시아는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하고

새집증후근의 원인인 자일렌과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데 탁월해요

관리도 편하고 공중에 마구 걸어둘 수 있어서

자리 차지하지 않고 인테리어로 인기가 많은 식물입니다

 

 

2. 산세베리아

학명 : Sansevieria trifasciata

 

산세베리아는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해줍니다.

다른 식물에 비해 음이온이 30배 이상 많은 것이 특징이고

독성물질을 걸러주어 

새집증후군, 아토피, 호흡기질환에도 도움을 주는 식물이 산세베리아입니다

■ 산세베리아 관리법

 

난이도 '하'에 해당하는 식물로 관리가 쉬워요

물은 흙이 바짝 마른 후 흠뻑주고 21~25도에서 잘 자랍니다

 

 

추위에 약해서 13도 이상 유지해주어야 하고

쌀쌀해지면 실내에 들여놓아야 합니다.

물은 자주주면 안되고 주기를 오래두고 한번 줄때 흠뻑줍니다

산세베리아를 번식시킬때는 

줄기를 잘라서 1~2주 그늘에 말려준 후

물에 수경재배를 해주면 뿌리를 내립니다

어느정도 뿌리가 내리면 화분에 심어주면 새순을 올리면서 잘 자라요

 

줄기를 자를 때는 아랫부분이 어딘지 정확하게 표시를 해두어야

실패하지 않는데요

윗 부분을 물에 꽂으면 절대 뿌리를 내리지 않더라구요

 

▼ 산세베리아 번식시키는 법

 

 

3. 스킨답서스

학명 : Epipremnumaureum

꽃말 : 우아한 심성

 

초록색 믈랜테리어에 이 만한 식물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국민 수경재배식물인 스킨답서스!

 

난이도 '하'에 해당하는 식물로 초보가드너님들도 

누구나 키울 수 있는 식물이 바로 스킨답서스입니다

스킨답서스는 가격도 저렴한데 조그만걸 사더라도 

번식력이 워낙에 좋아서 금방 풍성하게 만들 수 있어요

 

줄기 부분을 댕강 잘라서 물에만 꽂아주면

금방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화분으로 태어 날 수 있어요

생명력이 강하고 공기정화에도 좋은 식물이 바로 스킨답서스입니다

■ 스킨답서스 물주기

 

물은 겉흙이 마르면 줍니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건조할때는 공중분무를 해주셔도 좋아요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라 햇빛이 잘 안드는 주방에서 키우면

일산화탄소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스킨답서스 번식시키는 영상

 

 

 

4. 스투키

학명 : Sansevieria stuckyi

 

스투키는 포름알데히드 제거능력이 탁월하고

음이온 방출, 전자파 차단에도 효과적인 식물입니다.

또, 스투키는 산세베리아의 3배 정도 공기정화를 시켜준다고 해요

 

전자제품이나 침실에 배치하면 좋은 식물입니다

■ 스투키 관리법

 

스투키처럼 통통한 아이들은 물을 자주주면 안되는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물은 한달에 한번정도 전체적으로 적셔주듯이 흠뻑 주고

식물에 물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살살 부어서 줍니다.

 

겨울엔 오랫동안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추위에 약해서 추워지면 실내에서 키워야 하는 식물입니다.

(직사광선은 피해주세요)

분갈이는 잎이 무성해서 화분이 작게 느껴질때 쯤 해주시면 되는데

배양토와 마사토를 반반 섞어서 해주시면 됩니다.

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배수가 잘 되게 만들어주셔야 해요

 

분갈이 후에는 일주일 정도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물을 자주 주지 않아야 잘자라요

 

 

5. 로즈마리

학명 : Rosmarinus

 

라틴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로즈마리!

로즈마리는 허브의 일종인데 키우는게 쉬운 식물은 아닌거 같아요

하지만 실내에서 키우면 독특한 향기가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 로즈마리 관리법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은 충분히 주면 되고

과습에 약해서 건조한 듯 키우는게 좋아요

햇빛과 통풍이 잘되는 곳에 배치하고 15~25도에서 잘 자랍니다.

추위에 약해서 겨울에는 추운 곳에 노출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로즈마리는 씨앗을 파종해서 발아시켜도 되고

삽목을 해서 번식 시킬 수도 있어요

(씨앗부터 키우는게 쉽지는 않겠죠?)

 

로즈마리가 웃자라면 모양을 봐가면서 미용을 해주면

멋지고 근사하게 키울 수 있답니다.

로즈마리는 독특한 향기가 매력적인데요

차로 마시면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로즈마리의 향기는 두통을 가라앉히고 뇌를 활성화 시켜

기억력증진에 효과가 있어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해요

또 순환을 자극하여서 피부에 윤기와 활력을 주기도 하고

모발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키우면서 똑똑 잘라서 음식위에 올리기도 하고

차로 우려마시면 정말 좋은 식물입니다

 

저처럼 식물을 키우는 분들은 '봄' 이라는 단어가 엄청 설레는 단어인거 같아요

어떤 식물을 봄맞이 식물로 우리집에 데려올까... 행복한 고민을 해봅니다.

앙상했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하고 산뜻한 봄이 되었어요

우리 집에도 멋지고 예쁜 식물을 들여놓으며

봄을 맞이해보는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