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흰 운동화를 하얗게 만드는 게 이렇게 쉬웠어?!
오염된 흰 운동화를 하얗게 만드는 게 이렇게 쉬웠어?!
안녕하세요. 일하는엄마입니다.
평소 흰 운동화를 좋아해서 자주 신는데요
신을 때는 좋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까맣게 오염이 되고 말아요.
꼬질꼬질해진 운동화 빨기 귀찮다고 그냥 신고 다니시나요?
오늘은 흰 운동화, 실내화를 하얗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꼬질꼬질.. 금방 이렇게 변해버리는 운동화..
한 달에 한 번씩 들고 오는 아이들 실내화는 더해요.
오늘은 아이들 실내화를 하얗게 만들어 볼게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신발의 전부가 들어가는 큰 비닐봉지를 준비해 주세요
저는 배달음식에 딸려온 비닐을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다가 이럴 때 사용하고 있어요
비닐에 따뜻한 온수를 넣고 운동화가 다 잠기게 해 줍니다.
여기에 과탄산소다도 1스푼 넣어주세요.
과탄산소다는 찬물보다는 온수에 잘 녹으니까
꼭 온수를 넣는 게 좋아요
봉지를 묶어준 다음 여러 차례 흔들어 주세요.
이 상태로 30분 정도 때를 불려주는데요
한 두 번 뒤집어 주세요.
(과탄산소다 사용할 때는 환기는 필수!)
때를 불려주었더니 이렇게 둥둥 떠다니에요
어느 정도 때가 불려진 거 같으니 이제 깨끗하게 닦아줄게요
흰 운동화 닦을 때 필요한 것은 치약!!!
흰 운동화를 최대한 하얗게 만들어 준답니다
솔에 치약을 발라 구석구석 안 빠지는 때들을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미리 때를 불려놨기 때문에
조금만 솔로 문질러줘도 금방 때가 없어져요
정말 깨끗해졌죠?
꼬질꼬질했었는데 어느새 새것처럼 하얗게 변했어요
이렇게 해도 잘 빠지지 않은 때가 있다면
이것을 활용하면 좋아요
매직스펀지!
매직스펀지에 물을 적셔서 한번 더 슥슥 문질러주세요
더 확실하게 깨끗해진 게 보여요.
아까 그 꼬질꼬질했던 신발이 맞나 싶을 정도로
뽀얗고 하얗게 변했어요
진짜 바로 사 온 거 같이 새것이 되었어요.
아이들 실내화, 운동화
그동안 어렵게 세탁하셨다면
이렇게만 세탁해 주어도 새것처럼 만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