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이 예쁜 반려식물 '문샤인' 키우기

수형이 예쁜 반려식물 '문샤인' 키우기

 

안녕하세요 :) 일하는엄마입니다.

오늘은 수형이 너무 예뻐서 반려식물로 추천드리고 싶은 

문샤인이라는 식물을 소개해볼게요

가끔 화원에 가면 산세베리아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뭔가 색도 다르고 모양도 묘하게 다른데

산세베리아 같은 느낌은 아닌 그런 식물을 보셨을거에요

 

근데 모습이 너무 고급스럽고 예뻐서 마음이 끌리는 식물 '문샤인' 인데요

 

산세베리아 과의 식물인데 산세베리아가 키우기 까다롭지 않듯이

문샤인도 빛이 부족한 곳에서도 잘 자라서 난이도가 쉬운 식물중 하나입니다.

 

다육이나 선인장처럼 물을 자주 주는 식물이 아니라

초보식집사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식물이 문샤인입니다.

 

모양도 어찌나 고운지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에

딱 어울리고 토분에 키우면 집안 분위기가 한층 고급스러워져요

 

문샤인을 고를때는 안쪽에서 새순이 잘 돋아나고 있는지 확인 하시면 됩니다.

뿌리가 잘 나고 있는지 보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문샤인의 뿌리는 짧더라구요 ^^

 

 

안에 새순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고

건강하다는 거겠죠?

 

■ 문샤인 물주는 법

 

봄~ 가을은 겉흙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주고

겨울은 속까지 말랐는지 확인후 물을 줍니다. 

 

물을 자주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고

과습의 원인이 되니 자주 조금씩 물주는건 금지하셔야 합니다. 

건조함에 강해 보통 2~3달까지도 물을 안주어도

잘 살아나는 식물이 문샤인입니다!

잎이 좀 쭈글쭈글해지면서 신호를 보내면 물을 주는것도 방법이에요

 

 

되도록이면 건조하게 키우세요~

 

■ 문샤인 햇빛

 

해가드는 창가에 두면 잘자라는 문샤인이지만

다소 어두운 환경에서도 무리없이 잘자라는 식물이 또 문샤인입니다. 

 

오히려 강한 햇빛은 잎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직사광선은 피해주세요

■ 문샤인 생육온도

 

18~ 27도정도가 적당하고

추위에 약해 10도 이상은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원산지가 아프리카인만큼 그만큼의 온도를 좋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베란다에서 키우시는 분들은 날씨가 쌀쌀해지면 

실내로 들여놓는걸 추천합니다.

 

■ 문샤인 통풍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은 

통풍을 잘 시켜주어야해요.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경우엔 흙이 잘 마르지 않으니

꼭 흙속안까지 말랐는지 확인 후 물을 주시고

통풍이 잘되게 잘 말려주세요

 물을 준 후 1~2시간 후 화분 받침의 물도 바로바로 비워주세요

 

■ 문샤인 번식

 

자연번식이 가능해요. 

흙에서 새순이 자라면 포기나누기로 번식이 가능합니다

또 큰잎을 잘라서 몇일 말린 후

물에 꽂아 뿌리를 내려 번식시킬 수 있어요 

 

▼ 산세베리아 번식 동영상 

■ 문샤인의 여러가지 증상

 

문샤인 안쪽으로 잎이 노랗게 변했다면 흙이 잘 마르고 있는지 확인해야해요

과습인 경우가 많아서 물주기 조절을 해야 합니다.

 

 

또 문샤인의 잎이 쭈굴쭈글한 느낌이 든다면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일수 있으니

물을 흠뻑 줍니다.  

물을 안주어도 잘 살지만 이렇게 신호를 보낼때는

물을 주어야겠죠?

 

■ 문샤인 키울 때 주의사항

 

사포닌 성분이 있어, 반려동물이나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선

먹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구토 및 소화장애를 일으킬수 있어요 

 

 

문샤인은 낮에는 산소를 배출해 주고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시켜주기 때문에

공기정화식물로도 좋은 반려식물입니다.

 

무엇보다 색상이 너무 예쁘고 고급스러워서

플랜테리어로 꼭 추천하는 식물이 문샤인입니다.

 

고급스러운데 관리도 편한 문샤인 하나 가정에 들여놓아 보는건 어떨까요?

집안 분위기가 달라져요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